“장우혁, 손성윤 언급에 미묘한 침묵”…신랑수업, 이다해 후배와 새 인연 시작→긴장과 설렘 교차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손성윤과의 인연에 대해 솔직한 결말을 털어놓았다. 화면을 가득 채우던 웃음 속에서도 어딘지 모를 공백, 그리고 이별의 여운은 시청자들에게 조용한 울림을 남겼다.
장우혁은 연애부장 심진화와 연애지부장 홍윤화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손성윤과 더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놓은 한마디와 함께, 심진화는 둘의 등산 데이트를 실패의 원인으로 꼽으며 공감의 시선을 더했다. 이러한 침묵의 분위기를 일순간 바꾼 것은 타로마스터 송이지였다. 송이지가 전한 반전의 연애운, 7월 새로운 인연과 11월 결혼 운세는 장우혁에게도, 패널에게도 새로운 기대를 낳았다.

분위기를 전환한 또 다른 장면에서는 이다해가 깜짝 소개팅을 제안하며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해는 “정말 예쁘고 성격 좋은 배우 후배가 있다”며 장우혁에게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 이다해가 공개한 후배의 사진에 함께 출연 중이던 출연자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둘이 친해지면 우리 집 밥상에도 초대하겠다”는 진심 어린 말이 이어졌다. 첫 만남을 앞둔 장우혁은 파란 스포츠카에 오르며 묘한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색다른 감정을 전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첫 소개팅 때와는 달리, 장우혁이 더 진솔한 모습을 보이며 변화된 태도를 내비쳤다. 이다해의 조언에 따라 첫인상이 마음에 들면 같은 메뉴를 시켜보라는 말에, 미묘한 표정 변화를 드러내기도 했다. 손성윤과의 만남이 각자의 다른 성향으로 자연스럽게 막을 내린 뒤, 새로운 인연에 마음을 열고자 하는 의지가 화면 곳곳에서 엿보였다.
팬들은 장우혁이 반복되는 소개팅과 변화하는 감정 속에서 점점 더 성숙해진 모습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전과는 다른 솔직함, 그리고 현실적인 고민이 오히려 그를 한층 더 인간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장우혁이 이다해의 절친한 후배 여배우와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다시 한 번 연애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의 진폭을 선사한다. 장우혁의 지금 선택이 앞으로 어떤 의미있는 반전을 예고할지, 다음 회차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다양한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