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SDS 0.55% 상승”…기관·외국인 거래 활발, 코스피 42위 유지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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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주가가 10월 1일 장중 0.55% 오르며 165,100원에 거래되는 등 시장 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삼성SDS의 시가는 164,800원, 고가는 167,200원, 저가는 164,700원으로, 장중 변동폭은 2,500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총 20,217주의 거래량과 33억 5,3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2조 7,828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에서 4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상장주식수 77,377,800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주식은 14,721,075주로, 외국인소진율은 19.02%에 이르렀다.

출처: 삼성SDS
출처: 삼성SDS

PER(주가수익비율)은 17.00배로, 동일 업종 PER인 28.11배보다 낮아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동일 업종은 이날 -0.21%의 등락률을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기업가치 대비 주가 부담 완화와 외국인‧기관 중심의 안정적인 매수세가 단기 주가 흐름을 견인하는 배경이라고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업종 내 펀더멘털 개선과 코스피 전반의 수급상황에 따라 추가 상승 또는 조정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정보통신 관련 대표주의 실적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삼성SDS의 실적 발표와 글로벌 IT 경기 흐름이 투자 심리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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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