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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비 마이 보이즈’ 빛내는 따뜻한 공감”…첫 오디션 MC 도전→꿈의 무대 긴장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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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비 마이 보이즈’ 빛내는 따뜻한 공감”…첫 오디션 MC 도전→꿈의 무대 긴장감 집중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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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무대 조명 아래, 미연은 환한 미소로 문을 열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의 MC로 데뷔 후 처음 나선 미연의 눈빛에는 설렘과 따뜻한 공감이 서려 있었다. 참가자들의 떨림과 기대, 자신 역시 고스란히 안았던 연습생 시절의 불안까지 포용하는 미연의 존재는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누구보다 든든한 응원이 됐다.

 

‘비 마이 보이즈’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태국 등 다국적 루키들이 한데 모여 ‘B:GINNER’라는 이름으로 경쟁하는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이다. 각기 다른 배경과 재능을 지닌 참가자들이 보컬, 퍼포먼스, 프로듀싱까지 다채로운 실력을 펼치며 눈부신 성장을 예고한다. 특히 이미 무대 위에서 사랑받고 있는 TOP 아이돌들이 차세대 멤버를 직접 심사하는 포맷은 K-POP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기대를 안긴다.

미연, 글로벌 오디션 MC 도전…‘비 마이 보이즈’ 데뷔 첫 진행→공감 요정 존재감 / SBS
미연, 글로벌 오디션 MC 도전…‘비 마이 보이즈’ 데뷔 첫 진행→공감 요정 존재감 / SBS

그 안에서 MC 미연은 흐름의 중심을 장악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깊은 공감력, 그리고 데뷔 전 아릿한 기억이 어린 조언으로 참가자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위로한다. 다정한 시선으로 아이돌을 향한 꿈과 떨림을 보듬으며, 미연은 이 무대를 그 어떤 경쟁보다 뜨겁고 용기 있는 성장의 바람으로 채운다. 무대 위 긴장과 절실함, 함께 부딪히는 희망과 기쁨은 MC로 서 본 미연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는다.

 

서사적 여운이 남는 이유는 미연이 단지 무대를 전달하는 진행자가 아니라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공감 요정’으로 녹아들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연습생과 MC, 예능과 연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쌓은 미연의 내공이 이번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더욱 빛난다. ‘ENA, 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와 ‘JTBC 대결! 팽봉팽봉’ 등에서 다져온 안정적 진행 경험을 기반으로, 미연은 ‘엠카운트다운’에서 이어온 명MC의 역량을 더욱 확장한다.

 

누군가의 꿈이 태동하는 순간, 아직 낯선 무대에서 마주하는 용기와 두려움의 경계는 누구에게나 낯설다. 그 지점마다 미연은 응원의 목소리로 희망을 전한다. SBS ‘비 마이 보이즈’는 6월 14일 첫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의 치열하고 아름다운 시작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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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비마이보이즈#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