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처셀 장중 약보합”…외국인, 시세 변동에도 매수세 이어가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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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이 10월 16일 오전 장중 소폭 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순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네이처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20,350원에 거래됐다. 시가 20,300원에서 출발해 장중 20,550원까지 올랐다가 20,175원까지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전 거래일 네이처셀 주가는 810원(4.12%) 오른 20,450원에 마감해 단기 강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이익 실현 매물 출회와 함께 단기 조정 흐름 속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33,935주, 거래대금은 약 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9,681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장중 외국인 보유비율은 8.80%로, 총 5,670,897주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는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단기 조정장에서도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됐지만 외국인 수급은 흔들림이 적었다며, "추가 상승 모멘텀은 실적 발표 등 향후 재료에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수급 상황 및 외국인 매매동향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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