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홍진경, 북유럽 만두 돌풍”…이동휘 추억까지 경쾌 미소→뜻밖의 근황 궁금증
엔터

“홍진경, 북유럽 만두 돌풍”…이동휘 추억까지 경쾌 미소→뜻밖의 근황 궁금증

박선호 기자
입력

새벽 얼음물 같은 북유럽 바다와 햇살 가득한 무대 위, 홍진경은 특유의 저력으로 또 한 번 주변을 빛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대신 진심 어린 웃음과 솔직한 고백, 그리고 만두 사업의 새로운 물결로 시청자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 전해진 홍진경의 근황은 틈새의 공간을 채우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안방을 채웠다.  

 

홍진경은 최근 일본에서 배우 이동휘와 우연히 재회한 일화를 소개하며 생생한 일상과 예능적 감각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즉석 가위바위보 내기에 얽힌 솔직하고 유쾌한 후기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휘가 그가 사준 옷을 입고 등장해, 홍진경이 이동휘를 향해 “양아치, 무서운 애다!”라고 말하며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SNS에 이동휘가 올리는 사진마다 본인이 사준 옷이 등장해 묘하게 얄미웠다는 뒷이야기도 더했다.  

SBS
SBS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만두 사업으로 인해 북유럽을 오가며 활약하는 홍진경의 새로운 자화상이었다. 홍진경은 “스칸디나비아반도, 발트해 쪽, 만두 붐이다”라며 만두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북유럽 특유의 호방한 성격에 대해 언급하며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숨기지 않았다. 그의 전례 없는 행보가 단순한 사업 그 이상임을 암시하며, 시청자는 감정과 정보가 뒤섞인 한 편의 드라마를 경험했다.  

 

틈새와 순간이 교차하는 프로그램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일상에 행운과 따스함을 더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박선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홍진경#틈만나면#이동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