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월드투어, 패션쇼 장악”…글로벌 무대에 선 매혹→새로운 변화의 시작

환한 조명 아래 에이티즈가 무한한 에너지를 펼치며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올해 에이티즈는 음악은 물론 패션, 연기, 예능, OST 등 각양각색의 영역에서 타고난 개성으로 존재감을 새겼다.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3’와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으로 펼친 앨범 활동은 물론, 멤버별 단독 프로젝트까지 도전하며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홍중은 초호화 글로벌 패션쇼 무대를 잇달아 누비며 패션계 핫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오데타리와의 협업곡 ‘SMB’에서 직접 작사자로서 음악적 저력도 전 세계에 알렸다. 또 다양한 웹 예능에서 실감나는 입담을 자랑해 예능감과 남다른 존재감까지 입증했다. 성화는 런웨이 모델로의 화려한 도약을 이뤄내며 매거진 화보와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독보적 브랜드 파워를 빛냈다.

윤호는 OST ‘널 만나러 가’로 드라마 감성을 덧입히는 한편, 화려한 화보와 드라마틱한 비주얼로 또 한 번 매력을 각인시켰다. 숏드라마 주연과 뮤직 스낵무비 등 다채로운 무대로 연기와 음악을 아우르는 만능 매력을 발산했다. 여상, 민기, 우영, 산은 각기 패션쇼와 브랜드 행사, 감각적인 화보, 유튜브 프로그램 속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누가 주인공이라 단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메인보컬 종호 역시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감미로운 OST, 콜라보를 통해 팬심을 녹였다. 최근 성시경, 아이유의 대표곡 커버로 세계 음악 팬들에게 포근한 힐링을 안기며 또 한 번 보컬리스트로 각광받았다.

이처럼 에이티즈는 각 멤버마다 컬러풀한 개성이 살아 숨 쉬는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계와 글로벌 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달 북미 12개 도시 라이브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성공적으로 성료했으며, 그 파장은 일본까지 이어져 또 다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이 에이티즈 콘서트에서 받은 영감을 언급하며, 이들의 무대가 세계적으로 어떤 의미와 영향력을 갖췄는지 다시금 증명시켰다.

무대와 장르, 국가를 넘나드는 에이티즈의 팬심 저격은 현재진행형이다. 올라운더 그룹으로서의 행보와 함께, 앞으로 마주할 눈부신 기록과 새로운 시작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개성 넘치는 프로젝트와 월드투어로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한 에이티즈의 무대는 최근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일본 주요도시까지 이어지며 업계 전체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