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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박성원 대표의 김포 들깨칼국수…김치와 함께 빚은 맛의 절정”→수백 명 줄선 사연에 시청자 궁금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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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대표가 전하는 들깨칼국수의 진한 풍미와 김치의 깊은 손맛이 MBN ‘알토란’ 현장을 가득 채웠다. 환하게 빛나는 김포 양촌읍 식당 주방에서 박성원 대표는 열무김치, 배추겉절이의 남다른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따스하게 삶아진 칼국수 한 그릇과 아삭한 김치의 조화는 단순한 음식 그 이상, 오랜 시간 이어진 손맛의 전통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 박성원 대표가 직접 밝힌 열무김치와 배추겉절이 비법은 들깨칼국수와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주 200포기의 신선한 배추, 3일에 180kg씩 소진되는 열무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거치는 섬세한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손님들이 칼국수를 찾으며 김치에 감탄하는 이유, 바로 그 저력에 있었다. 무엇보다 개운한 열무김치의 산뜻함과 갓 버무려진 배추겉절이의 감칠맛이 들깨칼국수의 고소함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하루 3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였다.

푸짐한 메뉴 역시 눈길을 끌었다. 대표 메뉴인 들깨칼국수뿐만 아니라 바지락칼국수, 얼큰칼국수, 찹쌀옹심이팥죽, 한방보쌈, 왕만두 등 다양한 한식 메뉴가 식당의 명성을 더했다. 식당에 깃든 따뜻한 정성과 손끝의 세월은 고스란히 맛으로 전달돼, 시청자들에게 음식 그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
집밥의 소박한 가치와 전통의 맛을 재발견하는 여정.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며 우리 곁의 숨겨진 맛집과 정겨운 레시피를 소개한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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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알토란#들깨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