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계약 체결”…박결·김민주, 아미노산 누트라코스와 손잡다→KLPGA 활약 박차

비 온 뒤 드넓은 필드는 여전히 선수들의 도전욕을 증명하고 있었다. 박결과 김민주는 최근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도약을 준비 중이다. 두 선수가 새롭게 누트라코스와 맺은 후원 계약은 다가올 시즌에 신선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온 박결과 김민주는 각각 자신만의 이력을 쌓아왔다. 박결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수상했고,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투어 실력을 입증했다. 올해 더욱 주목받는 김민주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서, iM금융오픈에서 우승을 달성해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힌다.

두 선수의 행보를 새롭게 뒷받침할 누트라코스의 액티브 엑셀러레이터샷은 최신 아미노산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제품의 지원을 통해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원을 결정한 누트라코스 측은 “선수들의 꾸준한 도전을 함께 응원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박결은 “새로운 후원사와 호흡을 맞추게 돼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김민주 역시 “꾸준한 성장과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관객의 환호와 푸른 페어웨이를 배경으로, 후원사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은 두 선수는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 한층 끈질긴 집중력과 강화된 체력으로 상위권 도전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새로운 동반자와 함께 무르익는 한여름, 골프장은 결코 조용하지 않았다. 진한 땀방울과 사려 깊은 시선, 그리고 연습 뒤의 고요가 어우러진 필드의 풍경이 여운을 남긴다. 박결과 김민주의 투어 도전기는 앞으로 다가올 투어 무대에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