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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꿈의 버스, 10년 서사 직진”…정규 앨범 앞두고 심장 울린 순간→팬 기적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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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꿈의 버스, 10년 서사 직진”…정규 앨범 앞두고 심장 울린 순간→팬 기적 소환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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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은 DAY6가 ‘꿈의 버스’라는 이름의 미공개 신곡과 함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여정을 선물했다. 온라인을 타고 전해진 일련의 비주얼 아트 프로젝트에서, DAY6는 자신들의 대표곡이 품은 정서와 기록 속에 담긴 시간을 이미지와 소리로 풀어내며, 어느 때보다 강렬한 상징성을 새겼다. ‘Congratulations’, ‘예뻤어’, ‘My Day’,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Beautiful Feeling’, 그리고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수많은 명곡의 순간들이 이미지 모티프로 재해석되며, 감상자들은 추억의 플랫폼으로 다시 한 번 올라탔다.

 

12일 공개된 마지막 스포트라이트는 미공개곡 ‘꿈의 버스’였다. 케이크 위에 놓인 건반과 피크, 드럼 스틱들은 세월을 견딘 밴드만의 흔적처럼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계속되는 꿈, 멈추지 않는 꿈의 버스 10년은 더 먼 길을 잇는 하나의 정류장일 뿐. 오늘도 우리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는 메시지는 그동안 DAY6가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여정을 감각적으로 압축했다.

“멈추지 않는 음악의 꿈”…DAY6, ‘꿈의 버스’로 10년 여정 새 역사→컴백 앞두고 팬 심장 뛰었다
“멈추지 않는 음악의 꿈”…DAY6, ‘꿈의 버스’로 10년 여정 새 역사→컴백 앞두고 팬 심장 뛰었다

완곡 미리듣기와 함께 팬들을 울린 건, “혹시 꿈을 찾고 있나요? 아니면 접고 있나요”라는 가사 한 줄이었다. 잔잔하면서도 싱그러운 사운드 위로 청량한 보컬이 흐르고, 그 안에서 멈춤 없는 열정과 서로를 향한 믿음이 그려졌다. 오랜 기다림에 대한 보답처럼, 이번 신곡은 팬들의 오랜 사랑에 다시 한 번 심장을 뛰게 하며 온라인 청음회를 뜨겁게 달궜다.

 

‘The DECADE’라는 이름으로 돌아오는 DAY6의 정규 4집은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밴드 사상 가장 긴 호흡의 앨범이다. 신곡과 함께 전하는 메시지에서, DAY6는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이어질 미래까지 모두를 아울러 성장의 흐름을 담아냈다.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The DECADE’를 만날 수 있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콘서트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 역시 8월 30일과 3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팬들과 함께한다. 국내 밴드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단독 공연에 나서는 DAY6는 전회차 전석 매진을 이뤄내며 자신들만의 새로운 기록을 그려가고 있다.  

 

DAY6는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음악들과, 한층 확장된 사운드를 담은 이번 정규 4집으로 팬들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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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꿈의버스#thedec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