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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위 펩트론 주가 약세”…외국인 소진율 8% 유지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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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위 제약사 펩트론이 19일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6분 기준, 펩트론 주가는 315,000원을 기록해 직전 거래일 종가대비 2.62% 내렸다.
이날 펩트론은 327,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327,500원의 고점을 기록했으나, 점차 하락세로 돌아서 314,500원 저점에 근접한 315,000원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거래량은 44,854주, 거래대금은 143억 2,900만 원으로 전일 대비 투자 규모가 확대된 모습이다.
펩트론 시가총액은 7조 3,620억 원으로 코스닥 4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총 상장주식수 23,297,350주 중 외국인이 보유한 물량은 1,881,310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8.08%를 기록했다.
업종 내 평균 등락률이 -1.77%임을 고려하면, 펩트론은 동종업계 대비 변동성이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펩트론의 주가 흐름과 외국인 투자 비중 변화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 외국인 수급 유지가 향후 주가 안정성에 중요하다고 진단한다.
기업 실적, 업종 내 경쟁 구도, 외국계 자금 흐름의 교차점이 펩트론 주가 향배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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