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로 포인트 적립↑”…비트버니 오퀴즈, 간편 참여로 재테크 인기
앱테크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0월 16일을 기준으로, 비트버니 오퀴즈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정답을 맞히는 간단한 활동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실생활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트버니 오퀴즈는 매일 신규 문제를 출제하고, 참여자가 정답을 제출하면 포인트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10월 16일에는 ‘상승(Up)’과 ‘10월(October)’을 합친 가을 암호화폐 시장 용어와 유통기한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각각의 정답은 ‘업토버’와 ‘X’로 확인됐다. 정답 적립 포인트는 현금, 상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앱테크 방식은 별도의 투자금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소액의 경제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퀴즈 풀이, 출석 체크 등 알기 쉬운 참여 방식과 정산의 투명성이 서비스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대면, 모바일 기반의 경제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앱테크 시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벤트 운영방식이 사전 예고 없이 일부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참여 전 이용약관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앱 기반 소액 경제활동의 세원 포착, 이용자 보호 방안 등 제도적 논의도 병행하고 있다. 포인트 현금화·과세 문제,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정책 보완이 이뤄질 전망이다.
앱테크 시장은 지난해 대비 이용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서비스별 참여자층도 다양해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간편 참여형 경제활동이 생활재테크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