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열풍 지속”…비트버니 퀴즈, 정답 참여로 재테크 수단 각광
앱테크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포인트 적립형 서비스가 재테크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트버니 오퀴즈 등 퀴즈형 앱테크 이용자가 크게 늘며, 간단한 참여만으로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누릴 수 있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비트버니 퀴즈의 대표 주제는 홍콩 아티스트 카싱룽이 창작한 ‘더 몬스터즈’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와 관련된 내용이다. 정답 ‘라부부’를 입력한 이용자는 즉시 포인트를 적립받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교환이나 각종 보상으로 전환할 수 있어 실생활 재테크 수단으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용자들이 단순한 퀴즈 참여 방식에 큰 거부감 없이 진입할 수 있고, 다양한 보상이 일상 소비와 연계된다는 점에서 앱테크가 보편적인 재테크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액 재테크 수요가 증가하면서 퀴즈형 앱테크 상품이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참여 방식이 쉽고 보상 구조가 명확해 2030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앱테크 시장에서 퀴즈형 서비스는 퀴즈 출제 방식, 보상 포인트의 적립·소진 구조 등에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일부 문제는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선착순 참여 열기도 높아지는 추세다.
정부 역시 디지털 소득 시장의 성장과 관련한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관련 보상형 앱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앱테크가 장기적으로 개인 재무관리 및 생활경제 전반의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발표될 주요 앱테크 사업자들의 서비스 정책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