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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윤산하·아린 파란 감성 로맨스→글로벌 8.0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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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윤산하·아린 파란 감성 로맨스→글로벌 8.0 신드롬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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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하늘빛 캠퍼스를 물들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윤산하와 아린이 선사하는 신선한 청춘 로맨스는 해외 시청자들까지 매료하며, 빠른 호응과 기대감을 일으켰다. 웃음과 설렘이 뒤섞인 유쾌한 감성 속, 작품 속 캐릭터들은 날 선 일상과 풋풋한 서사를 오가며 세대와 언어를 넘어 진득한 공감을 전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네이버웹툰 원작의 색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캠퍼스 코미디다.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된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 그리고 유정후와 츄가 이끄는 특별한 조연 서사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황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역전 로맨스’를 펼친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스토리의 재미와 흥미가 끊이지 않는다”, “주인공들의 케미가 귀엽고 사랑스럽다”, “자꾸만 미소가 번진다”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특히 세계적인 콘텐츠 플랫폼 IMDB에서는 8.0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 2025년 방영 국내 캠퍼스 로맨스 중 단연 선두에 올랐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다채로운 코미디 연출, 그리고 배경의 영상미와 세련된 색감, 감각적인 OST까지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청춘물’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연기력도 빼놓을 수 없다. “윤산하가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감성을 보여줬다”, “아린은 상반된 모습의 김지은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한다”, “츄가 귀여우면서도 얄미운 표정을 완벽히 재현했다” 등, 출연진 각자의 개성과 진정성이 빛났다.

 

캠퍼스의 현실적 서브 스토리와 다층적인 인물 관계 역시 입체적 재미를 더했다. “언니들과 유리 캐릭터의 에피소드가 궁금하다”, “이민혁과 김지훈의 브로맨스가 의외의 시너지를 낸다” 등 주연에만 머물지 않는 드라마의 확장된 서사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OST 역시 감각적이라는 호평 속에 청춘 특유의 속죄와 다짐, 첫사랑의 설렘까지 진하게 녹여내었다.

 

제작진은 “각지에서 보내주신 응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더 넓고 깊게, 관계의 겹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윤산하, 아린이 이끄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5회는 8월 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드라마가 해외 호응과 함께 국내 시청률 역시 탄력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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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자친구는상남자#윤산하#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