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찬 첫 단독 팬미팅 현장”…솔로와 뮤지컬 넘나들며 설렘→깊어진 음악 세계 기대
따뜻한 조명이 감도는 무대 위, 홍주찬의 깊어진 눈빛과 환한 미소가 단숨에 시선을 머문다. ‘주빛밤 : 히든 트랙’이라는 이름처럼, 팬들과 단 한 번도 나눈 적 없던 진심이 음악과 마주한 그 공간에 가득 채워진다. 이제 단독 팬미팅을 앞둔 홍주찬에게, 오랜 기다림 끝 새로운 음악 세계로 나아가는 용기와 설렘이 덧입혀진다.
홍주찬은 공개된 공식 티저 이미지에서 마치 한 편의 음악 방송 속 DJ처럼 아늑한 라디오 부스를 연출했다. 데뷔 7년 차의 관록이 깃든 표정과 이마를 드러낸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그리고 잔잔히 깔린 여유가 한눈에 담겼다. 구석구석 LP판과 책으로 꾸며진 공간은 마치 한 권의 음악 일기처럼 팬들 앞에 펼쳐졌다.

이번 팬미팅은 홍주찬이 솔로로 무대에 오르는 첫 공식 자리로, 골든차일드 활동을 넘어선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데뷔 시절부터 메인보컬로 특유의 힘과 섬세함을 자랑한 그는,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시작으로 ‘알타보이즈’, ‘이퀄’, ‘할란카운티’, ‘파가니니’, ‘너의 결혼식’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한계 없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연기와 노래, 두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홍주찬의 다채로운 매력이 팬미팅에도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주빛밤 : 히든 트랙’에서는 파워풀한 라이브부터 솔직한 토크, 뮤지컬 배우로서의 감각까지 다채로운 코너가 예고됐다. 무엇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맞는 단독 무대인 만큼, 홍주찬은 팬들과의 쌍방 소통을 통해 특별한 밤을 만들 것임을 시사해 기대를 모았다. 그는 팬들에게 그간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9월 13일과 14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8월 20일 오후 8시 예스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홍주찬은 오롯이 자신의 감성과 매력으로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