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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봉투 담은 솔직 일상”…송가인, 애착의 신비→가방 속 진심 쏟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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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수다와 친근한 미소가 어우러진 밤, 송가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인로그여라’에서 애장품이 가득 담긴 가방을 열 흐름을 시작했다. 송가인은 자신만의 실용적인 기준이 묻어나는 물건을 한 가지씩 꺼내며, 늘 무게를 덜어내고 필요한 것만 챙기는 소박한 일상의 노하우를 전했다.
쿠팡에서 대량으로 구매한 손수건은 목소리를 아끼는 직업인의 생활감이 묻어 있었다. 이어 아버지에게 대학 시절 부탁해 20년 넘게 곁에 둔 비비탄 총은 조심스러우면서도 씩씩한 송가인의 모습이 겹쳐졌다. 가장 시선을 모은 순간은 가방 속에서 등장한 현금 봉투였다. 송가인은 봉투의 용도를 “축의금도 내고, 발렛비도 내는 봉투”라고 소개한 뒤,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봉투 속 현금을 직접 보여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윽고 송가인은 “좀 들어있다”며 함박웃음을 짓고, “젠지들아 언니한테 와, 5만 원 줄게”라고 너스레를 섞어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때론 소탈하고 때론 영리하게, 송가인의 솔직한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그 특유의 안정감과 친근감을 한 번 더 안겼다.
“필요한 건 빼놓지 않되, 무거운 건 들지 않는다”는 송가인의 소소한 규칙은 그의 현실적인 매력과 여유를 보여주며, 영상 공개 직후 팬들 사이에서 큰 공감과 유쾌함을 이끌어냈다. 한편, 송가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인로그여라’는 다정한 리얼 일상과 속 깊은 이야기를 연이어 선보이며 구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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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가인로그여라#현금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