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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트로트 가왕의 포효”...압도적 득표로 정상 등극→팬심이 만든 새로운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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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트로트 가왕의 포효”...압도적 득표로 정상 등극→팬심이 만든 새로운 전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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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성훈이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트로트 가왕을 가리는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에서 안성훈은 팬들의 지지와 열정으로 1위를 차지하며 무대를 넘어 새로운 전설을 완성했다. 안성훈은 화려한 조명 속에서 늘 평범하게 노래하는 청년으로 보였지만, 6,584,370표의 치열한 경쟁에서 1,595,760표라는 벅찬 득표로 24.2%라는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해 감동을 더했다.

 

이번 투표에서 안성훈의 뒤를 이어 박서진과 민수현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장민호, 김희재, 진해성, 송가인, 박지현, 조명섭, 영탁 또한 10위권 내 이름을 올리며 트로트 신(Scene)의 치열한 열기를 증명했다. 각자의 색깔로 무대를 장악한 아티스트들이지만, 이번엔 안성훈의 이름이 더욱 빛났다.

슈퍼스타 투표
슈퍼스타 투표

안성훈은 2012년 데뷔 이후 긴 무명 시절을 견뎌내며, 한때 무대의 그늘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0년 '미스터트롯'에 도전하며 관객의 기억 속에 각인됐고, 2023년에 열린 '미스터트롯2' 무대에서는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과거의 아쉬움을 단단하게 움켜쥐고, 그는 이미 자신만의 길을 확고히 만들어가고 있다.

 

2025년 7월 5일부터는 린과 함께 전국을 돌며 ‘2025 린 & 안성훈 투어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전주, 대구, 부산, 서울 등 각지에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룬 결실의 순간이 또 한 번 예고되고 있다. 최근 안성훈은 ‘왔수다 만물트럭’, ‘일꾼의 탄생 시즌2’, ‘뛰어야 산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팔색조 매력을 증명했다.

 

이번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는 하루 최대 12개의 기본 투표권과 기사 추천을 통해 추가로 지급되는 투표권 등 참여자의 열정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였다. 슈퍼스타 투표 플랫폼은 월간, 생일, 뮤지컬 티켓파워 등 다양한 부문에서 광고 서포트와 랭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안성훈과 그의 팬덤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승리는, 음악을 넘어선 긴 여정의 의미를 새롭게 새겼다.  

 

불굴의 의지로 승리의 순간을 맞이한 안성훈은 다가올 투어 콘서트에서 또 한 번 팬들과의 진심 어린 만남을 약속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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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슈퍼스타투표#트로트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