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엽, ‘개산책’ 진심 담은 산책길 멜로디→견주들의 울림과 함께한 뮤비 반전 감동”
싱어송라이터 추승엽이 반려견과의 평화로운 일상을 노래한 신곡 ‘개산책’으로 깊은 위로의 감정을 전했다. 언제나 곁을 지켜준 푸들과의 오랜 산책길, 그리고 그 속에 피어나는 소소한 행복이 잔잔한 멜로디로 그려졌고,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진솔한 감정은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평범한 하루가 음악이 되고, 애틋한 동행이 곡의 언어로 바뀌는 순간마다 추승엽만의 담백한 진심이 선명히 전해졌다.
신곡 ‘개산책’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중한 시간을 이야기한다. 추승엽은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서 산책길을 걸으며 바라본 시간을 고스란히 노랫말에 담았다. 10년간 함께한 반려견과 매일을 걷는 마음이 담겨 “매일의 산책이 주는 편안함을 그대로 노래하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무겁지 않게 누구에게든 위로처럼 닿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바람도 덧붙였다. 곡의 산뜻하고 편안한 멜로디에는 오랜 추억을 품은 견주만의 진심이 묻어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견주들의 소소한 일상과 반려견과 함께한 산책 장면이 이어진다. 특별한 연출 없이 참여자들의 진짜 일상을 모은 영상은 소중한 동행의 순간과 서로를 지켜주는 마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영상 속 견주와 반려견의 시선, 계절이 바뀌는 골목 풍경, 천천히 걷는 발걸음 모두가 잔잔한 감동을 더한다. 흘러가는 일상에서 되새기는 작은 순간의 의미가 무엇인지 뮤직비디오 한 편에 고스란히 담겼다.
추승엽은 밴드 악퉁의 멤버로 록 장르에서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쳐왔으며, JTBC ‘싱어게인3’ 무대에서 허스키 보이스와 개성 넘치는 무대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신곡 '개산책'을 통해 추승엽은 한층 부드럽고 내밀한 감성까지 음악에 실었고, 직접 경험한 일상에서 건져낸 작은 이야기를 누구나의 공감대로 확장시켰다.
‘개산책’은 추승엽의 섬세하고 따듯한 시선이 녹아 있는 곡이다.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반려동물이 곁에 있어 주는 그 무엇보다 소박하고도 소중한 기쁨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새로운 싱글 ‘개산책’은 4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