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전원 재계약”…JYP 의리 약속→팬미팅 현장 울린 순간
밝은 미소로 팬미팅 현장의 문을 연 있지 멤버들에게는 각별한 의미가 감돌았다. 이날 무대에서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모두가 전한 진심 어린 메시지는 시간을 넘어선 신뢰와 깊이를 담아냈다. 무대 불빛 아래 쏟아진 환호가 어느 때보다 선명했던 밤, 있지는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의 설렘과 책임을 동시에 안은 표정으로 팬들과 마주했다.
아이돌 그룹 있지는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JYP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ITZY 멤버 전원이 신뢰를 기반으로 빠르게 재계약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글로벌 활약이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데뷔 이래 신인상을 비롯해 각종 타이틀을 휩쓴 있지는 뛰어난 무대 연출과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팬덤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팬덤 MIDZY와의 사이는 변함없이 끈끈하다. 있지는 최근 서울 KBS아레나에서 열린 네 번째 공식 팬미팅 ‘ITZY The 4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ON AIR”’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먼저 재계약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전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더 밝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해,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있지는 올해를 기점으로 한층 넓어진 글로벌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있지는 다가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해외 팬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JYP와의 재계약이라는 큰 결심과 팬미팅에서의 약속을 통해 있지는 앞으로도 한 계단 더 성장하며, 아티스트로서 또 새로운 도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