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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노윤서, 비밀번호까지 나눈 우정”...나 혼자 산다서 밝힌 진짜 가족 같은 순간→찐친 케미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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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노윤서, 비밀번호까지 나눈 우정”...나 혼자 산다서 밝힌 진짜 가족 같은 순간→찐친 케미 충돌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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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의 따스한 집 안에 새삼스러운 기척이 스며들자, 노윤서가 자연스레 운을 띄웠다. 배우 노윤서와 댄서 리정은 각자의 삶의 결을 지닌 채, 데뷔 전부터 서로를 의지해온 우정의 서사를 ‘나 혼자 산다’에서 고스란히 풀어냈다. 리정이 밝힌 “새벽 2시, 3시에도 한 통의 문자로 바로 만날 수 있는 사이”라는 고백에는 수 년간 쌓아온 깊은 신뢰와 정다움이 깃들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집에 서로의 칫솔을 준비해 둘 만큼, 일상 속 사소한 순간까지 나눴다. 노윤서는 리정을 위해 손수 요리하며, 그 따스함으로 또 한 번 친구의 하루를 채웠다. 식사 후에는 ‘소다팝’ 숏폼 촬영에 대한 열정이 번졌고, 리정의 새 안무 챌린지를 위해 노윤서가 든든한 지원군이자 카메라 감독으로 나섰다. 서로의 패션, 메이크업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모습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배려와 애정이 묻어났다.

“춤보다 소중한 ‘순둥 리정’의 집”…리정, ‘나 혼자 산다’서 일상 반전→감성 하우스 첫 공개 / MBC
“춤보다 소중한 ‘순둥 리정’의 집”…리정, ‘나 혼자 산다’서 일상 반전→감성 하우스 첫 공개 / MBC

방송 속 리정은 “성향도, 취향도 완전히 다르지만 그렇게 다르기에 오히려 잘 맞는다”며, 서로가 서로의 가장 든든한 친구임을 거듭 강조했다. 노윤서 역시 다정한 눈빛과 농담, 맞춤형 리액션으로 친구 곁의 온기를 더했다. 이들은 고민도, 기쁨도, 우연한 일상의 순간까지 가장 먼저 공유하는 ‘가족 같은 친구’임을 숨기지 않았다.

 

깊은 어울림과 다름이 자연스러운 리정·노윤서의 우정은 시청자들에게 낯설면서도 반가운 울림을 던졌다. 방송 후 ‘리정·노윤서 친분’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집 비밀번호 공유, 작은 선물, 일상 속 편안한 농담까지 두 사람의 ‘찐친 케미’가 또 다른 연예계 절친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현재 리정은 새 챌린지와 안무로, 노윤서는 배우로 각자 자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만의 특별한 교감과 우정은 앞으로도 ‘나 혼자 산다’와 각각의 무대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와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8월 1일 방송됐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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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노윤서#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