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상상대학교 입학식 현장”…진심 어린 고백→팬들, 밤새여운에 젖다
따스한 조명 아래, 배우 이상이가 상상대학교 입학식 무대에 섰다. 정돈된 슈트에 미소를 머금은 그의 얼굴에는 설렘과 진심이 동시에 어우러졌다.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상이는 두툼한 ‘상상대학교’ 서류를 꼭 쥐고, 입학식 특유의 떨림과 환희를 온몸으로 전했다. 늦여름의 열기가 실내에 여전히 머무른 채, 박수와 환호가 교차하는 순간마다 배우는 감사를 전하는 표정으로 무대 위에서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이는 상상대학교의 푸른 배경 속 자신만의 진심을 담아 인사했다. 그는 직접 “상상대학교 이상이학과 입학식 입학생 여러분, 덕분에 성대하게 잘 끝났어요. 우리에게 졸업은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워요. 과대 이상이 올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꿈에도 몰랐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의 정직한 시선과 현실 너머의 다짐이 번져가며, 팬들은 그간 시간과 노력을 함께 쌓아온 동행이 주는 특별함을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행사 직후 팬들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이 소중하다”, “이상이라는 이름만으로 행복하다”, “우리에게 졸업이란 없다” 등 각자의 언어로 깊은 응원과 감동을 표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일상의 한순간, 이상이와 팬들이 함께 한 의미 있는 행사는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오랜 시간 여러 작품을 통해 캐릭터를 드러내 온 이상이는, 공식 무대와 일상 사이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또 다른 성장의 실마리를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이번 입학식은 진심이 만들어낸 변화를 팬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상이학과 신입생들의 오픈카톡방에서 출발해 팬 모두가 하나되는 이 무대의 울림은, 당분간 긴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