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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 교복 입고 웃음 번진 순간”…아는형님 녹화장 감동→예능 데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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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 교복 입고 웃음 번진 순간”…아는형님 녹화장 감동→예능 데뷔 궁금증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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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찬란한 햇살처럼 배우 오민애가 교복을 차려입고 예능 촬영장에 들어섰다. 오랜 연기 내공이 역력하던 진중한 얼굴에 바람처럼 스며든 미소와, 익숙지 않은 교복 차림 속의 풋풋함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수줍거나 어색한 기색보다는 오히려 소녀처럼 반짝이는 설렘이 손끝과 눈빛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오민애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출연을 앞둔 소회 속에서, “무척 떨렸지만 재밌었어요. 다들 어찌나 웃기시든지. 모두들 만나서 넘 좋았죠”라며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검은 넥타이에 하얀 셔츠, 이름표가 단정히 달린 교복 차림은 무더운 여름날의 청량한 기운 속에서 자꾸만 시선을 머무르게 했다. 촬영장의 밝은 조명 아래 자연스럽게 내려앉은 머리와 환한 웃음, 주변에 번진 따스한 에너지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배우의 설렘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무척 떨렸지만 재밌었어요”…오민애, 웃음 속 여름→예능 첫 출격 감동 / 배우 오민애 인스타그램
“무척 떨렸지만 재밌었어요”…오민애, 웃음 속 여름→예능 첫 출격 감동 / 배우 오민애 인스타그램

팬들은 “이 조합 너무 신선하고 기대된다”, “오랜만에 환하게 웃는 모습에 힘이 난다” 등 오민애의 첫 예능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쏟아냈다. 최근까지 진중한 감성 연기로 사랑받은 오민애가 밝고 유쾌한 예능 현장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인생의 색다른 장을 열고 있음을 반겼다.

 

‘아는형님’에서 처음으로 예능 MC들과 어우러진 오민애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익숙한 드라마 밖에서 웃음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오민애의 새로운 도전은 예능에서 또 어떤 아름다운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과 오민애의 풋풋한 변신이 어우러진 ‘아는형님’은 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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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아는형님#jtbc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