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이혼숙려캠프’ 안녕”…수술 앞두고 잠시 멈춤→모두의 온기 물든 응원
진태현은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주변을 살피던 배우였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한 휴식 선언은 일상에 드리운 희망과 잠시의 멈춤을 함께 품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이 전한 손글씨와 팬들의 물결치는 댓글에는 그와 함께한 시간에 쌓인 공감과 염원이 담겼다.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을 받기 위해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너무 사랑하는 우리 프로그램, 너무 애정하고 고생하는 제작팀 모두 고맙다. 잘 다녀오겠다. 그리고 미안하다”라고 적으며 프로그램과 스태프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이 전한 손편지와 따스한 선물도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제작진 역시 진심 어린 손편지로 응원을 더했다. “태현 선배는 우리 팀에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며, 이숙캠의 분위기 메이커다. 이제는 저희가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며 현장을 환하게 밝히던 그의 자리를 오롯이 느끼게 했다. 이 메시지는 오랜 시간 진태현이 쌓아온 온기가 고요히 이어진 순간이었다.
진태현의 용기 있는 결단에는 많은 이들의 염원이 더해졌다. 팬과 시청자들은 “수술 잘 마치시고 빠른 회복 응원한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는 따뜻한 말로 희망을 전했다. 진태현의 진중한 어조와 담담한 다짐도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지난 4월, 진태현은 박시은과 함께한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음을 공개했다. 그는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여러 약속된 일정 역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쉴 때는 잘 쉬며 무리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팬들과 동료, 가족 모두가 그를 향한 진심어린 화답을 보냈다.
수술을 앞둔 이번 주, 응원과 기대가 더욱 간절히 모이고 있다. 진태현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는 ‘이혼숙려캠프’는 그의 빠른 쾌유와 따뜻한 복귀를 염원하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진태현이 건넨 “다시 웃으며 돌아올게”라는 한마디는, 방송 너머의 모두에게 깊은 위로와 희망이 돼 퍼져 나가고 있다.
진태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JTBC ‘이혼숙려캠프’는 그의 건강한 복귀를 기다리며, 시청자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계속해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