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라미란 13kg 감량의 진실”…김숙티비, 다이어트 유혹 속 웃음→비법 궁금증

김서준 기자
입력

싱그러운 호캉스의 시작은 배우 라미란과 김숙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한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라미란은 특유의 솔직한 매력과 따스한 유머를 한껏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의 새 영상에서 이들은 호텔에서의 하루를 카메라 앞에 담으며, 일상의 소소한 활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체크아웃 날 아침, 김숙은 기자가 된 듯한 상황극을 선보이며 라미란에게 공식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재치 넘치는 대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미란은 활짝 웃으며 “회사와 상의해 보겠다”라고 답했고, 둘은 부대시설 노래방에서 어린아이처럼 열창하고 함께 춤을 추기도 하며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캡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캡처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숙은 영화 제작발표회를 방불케 하는 재연 속에 라미란과 본격적인 인터뷰를 펼쳤다. 라미란은 자신이 곧 개봉할 영화 ‘하이파이브’의 기대감에 대해 “영화가 너무 기대되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영화가 될 것 같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또 극중에서 선녀로 분해 신장을 이식받고 초능력이 생기는 역할을 맡은 라미란은 “예뻐지는 초능력 같다”는 재치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구었다.

 

무엇보다 시선을 모은 순간은 라미란의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왔을 때였다. 김숙이 13kg 감량 비법을 묻자 라미란은 “식단 관리 철저히 하고. 그냥 다 아는 거다. 여러분들도 다 아는 건데 안 하는 거 아니냐”며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호통을 쳤다. 유쾌한 농담 속에서도 진심과 근성이 오간 이 솔직한 고백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자극과 동시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웃음과 우정, 그리고 다이어트라는 솔직한 인간미가 어우러진 ‘김숙티비kimsookTV’의 이번 호캉스 에피소드는 일상의 따뜻한 유대와 함께 미처 알지 못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한 영화 ‘하이파이브’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라미란#김숙티비#하이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