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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팝 최정상 집결→서울 여름밤이 뒤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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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팝 최정상 집결→서울 여름밤이 뒤흔들린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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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물들인 여름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설렘이 서울에 번졌다. 케이팝 스타와 팬이 하나가 되는 찬란한 순간, 잠실실내체육관은 그야말로 글로벌 음악의 심장부로 탈바꿈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이어진 열기와 환호, 눈부신 무대는 고요한 밤마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2025년 8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다시 한 번 대중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한류 대표 K팝 어워즈로, 해마다 개최지인 서울에서 수만 명의 팬과 스타,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을 불러모았다. 특히 K팝의 본고장인 서울에서 펼쳐지는 만큼, 한국 대중문화의 역동성과 글로벌 저력을 동시에 확인할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들썩인 여름밤”…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글로벌 K팝 축제→최정상 스타 총출동 /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
“서울 들썩인 여름밤”…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글로벌 K팝 축제→최정상 스타 총출동 /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

수상 경쟁 못지않게 주목을 끈 건 스타와 팬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특별한 분위기였다. 행사 전 진행되는 ‘블루카펫’에서는 셀럽 들이 팬들과 시선을 맞추고, 기증 애장품 경매와 공식 굿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경매수익금은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돼, 선한 영향력의 확장도 잊지 않았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글로벌 팬덤의 참여도 극대화됐다. 온라인 인기상 투표가 6월 말 글로벌 팬덤 플랫폼 ‘덕애드’에서 시작되며, 세계 각국 팬의 열기와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된다.

 

작년 무대를 빛냈던 백호, 하성운, 이무진, 이채연, 비비, 제이디원, 그리고 NCT 127,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빌리, 제로베이스원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이돌이 다시금 LA, 도쿄, 파리의 팬들과 서울 무대 앞에서 호흡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세븐틴,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아이브, 지코, 크러쉬 등 역시 지난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전 세계 음악시장 내 K팝 파워를 입증했다.

 

조직위원회는 “이제는 영미권까지 K팝이 주류로 자리잡았다”며 “다가올 드림 어워즈를 통해 글로벌 케이팝 소통의 지평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일본에서는 TBS를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국가의 시청자들은 헬로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해 집이나 어디에서든 실황을 만날 수 있다. 현장에 오지 못한 해외 팬들도 여름밤 서울 무대의 열기와 환희를 고스란히 함께 나누게 될 예정이다.

 

2025년 8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한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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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월드드림어워즈#서울#케이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