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름테라퓨틱 장중 34,200원 5.07% 상승”…외국인 보유 1.93%·코스닥 시총 107위 기록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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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테라퓨틱 주가가 9월 30일 오전 장중 한때 5.07% 상승하며 34,2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페이 증권 데이터(30일 오전 10시 9분 기준)에 따르면, 전 거래일 종가인 32,550원보다 1,650원 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거래대금이 19억 7,700만 원, 거래량이 58,917주로 집계된 점에 주목하며,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한다.
이날 오름테라퓨틱은 33,150원에 장을 시작했다. 고가는 34,600원, 저가는 32,500원을 기록했으며,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7,215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상장사 중 107위에 해당한다. 동종 업종의 30일 평균 등락률은 0.05% 상승에 그쳤지만, 오름테라퓨틱은 이를 상회하는 강세를 보였다. 동일업종 기대수익률(PER)은 74.41배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408,249주로 나타났으며, 전체 상장주식수(21,158,537주) 대비 소진율이 1.93%로 파악됐다. 시장참여자들은 “외국인 매도세가 제한적”이라면서도 “업종 내 상대적 고평가 부담을 의식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IT·바이오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분간 국내외 금리 흐름과 수급 동향이 주가 변동성을 좌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3분기 실적 시즌 및 코스닥 주요 기업의 투자 설명회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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