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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1억 족발의 눈물”…가족을 위한 손맛→팬들 가슴 울린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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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1억 족발의 눈물”…가족을 위한 손맛→팬들 가슴 울린 편스토랑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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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미소 속에는 깊은 가족 사랑이 깃들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김재중이 늘어선 밥상 위에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펼치자,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에도 담담한 여운이 스며들었다. 어머니의 전설적인 족발 레시피 한 점마다에는 9남매의 생계와 새로운 내일을 향한 가족의 용기가 또렷이 새겨져 있었다.

 

방송은 추석을 앞두고 꾸려진 ‘엄마 손 특집’을 통해, 김재중 가족이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깊은 빚을 이겨내며 지켜낸 밥상의 온도를 조명했다. 어머니는 족발과 김치전, 수제비 등 정성 어린 요리들로 자녀들의 미래와 가정을 지켰다. 특히 어린 시절 직접 배달을 도왔던 기억,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가족에 대한 깊은 반성과 애정을 이야기하는 김재중의 고백은 출연진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가수, 배우 김재중 인스타그램
가수, 배우 김재중 인스타그램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족발 레시피는 대파, 양파, 사과, 한약재, 특제 소스를 더해 순살로 손질하는 세밀함까지 담아냈다. 음식은 입소문을 타고 공주 지역 공무원들 사이 화제가 됐고, 한 달에 수천만 원 매출을 기록하며 가족에게 다시 희망을 안겼다. 방송인 이연복은 “서민갑부 스토리”라고 극찬할 정도였다. 족발뿐 아니라 마른오징어 김치전 역시 가정식 본연의 진가를 재조명하며, 출연진은 “다시 식당을 해도 대박 날 것”이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평범한 요리를 통해 가족애와 극복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내 팬들과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개성 넘치는 맛과 함께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장면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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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신상출시편스토랑#족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