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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티조 터치다운 전격 협업”…글로벌 진격→변화의 물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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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티조 터치다운 전격 협업”…글로벌 진격→변화의 물결 예고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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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는 타오르는 열정으로 데뷔를 알린 뒤, 곧장 세계 시장을 향한 문을 힘차게 열었다. 신인 그룹 코르티스는 첫 타이틀곡 ‘What You Want’에 미국의 신예 아티스트 티조 터치다운과 협업한 영어 버전을 준비하며,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예고했다. 낯선 무대와 도전 앞에서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다섯 멤버의 패기와 결연한 의지는 특별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피처링을 맡은 티조 터치다운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세계적 뮤지션들과의 이색적인 호흡으로 미국 힙합씬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 작년 로스앤젤레스 송캠프에서 코르티스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몰두하는 장면을 지켜본 티조 터치다운이 먼저 협업의 손을 내밀었고, 경계 없는 창작이 현실이 됐다. 한 장르, 한 언어의 틀을 깨뜨린 영감이 결국 곡 곳곳에 살아 숨 쉰다.

“티조 터치다운과 첫 협업”…코르티스, ‘What You Want’ 영어 버전→글로벌 무대 노린다
“티조 터치다운과 첫 협업”…코르티스, ‘What You Want’ 영어 버전→글로벌 무대 노린다

‘What You Want’ 영어 버전에는 자신이 바라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움켜쥐려는 메시지, 그리고 티조 터치다운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톤이 녹아든다. 영어로 녹음된 데모가 뼈대를 이루었고, 코르티스의 신선한 매력과 티조 터치다운 특유의 보컬이 강렬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이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벌 팬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데뷔와 동시에 코르티스는 퍼포먼스에서도 파격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What You Want’의 퍼포먼스 필름은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고, 한류 주요 국가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무대 연출 역시 새로웠다. 트레드밀 11대를 무대에 활용하는 독창적인 연출로, 멤버 각자가 그려내는 움직임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자아냈다.

 

코르티스는 21일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What You Want’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 무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음악방송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팬들과 역동적인 소통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글로벌 신진 세력과의 협업까지 완성해낸 코르티스의 다음 행보, 그리고 22일 오후 1시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 ‘What You Want (feat. Teezo Touchdown)’에 국내외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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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whatyouwant#티조터치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