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9.86% 폭등”…셀리드, 상한가 마감에 투자심리 급반전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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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는 5월 27일, 한국 증시에서 8,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전 거래일보다 1,920원 오른 주가는 단숨에 29.86%의 변동폭을 그리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셀리드의 출발은 6,410원에서 시작됐고, 장중 한때 5,240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힘차게 치솟아 최고가 8,350원을 찍었다. 시가총액은 1,762억 원까지 불어났다. 거래량 역시 1,051만2,936주로 활기를 더하며, 셀리드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외국인은 62주를, 기관은 1,062주를 각각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간 셀리드의 주가는 1,539원에서 15,374원 사이에서 넓은 변동폭을 보였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이날 기준 제공되지 않았다.
이처럼 셀리드의 급등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세심하게 변동을 관찰하는 투자자들은 셀리드의 이례적인 흐름에 시선을 주목하고 있다. 시가총액 확대와 함께 거래량이 폭발한 오늘의 흐름은, 앞으로 일어날 추가 지표나 회사의 공시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급등장 속에서도 투자는 언젠가 냉정함을 요구한다. 셀리드의 행보가 증시 전체에 미칠 파장은 일반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외국인에게도 깊은 고민거리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내일 이후 셀리드와 같은 변동성 종목에 대응할 투자자라면 언제나 신중한 시선과 균형 잡힌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 시장의 변곡점이 어디일지, 날카로운 관찰이 요구된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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