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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임 할머니 생신잔치, 깜돌이 소동”…인간극장, 가족 웃음에 물드는 여름밤→남은 시간의 값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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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임 할머니 생신잔치, 깜돌이 소동”…인간극장, 가족 웃음에 물드는 여름밤→남은 시간의 값진 의미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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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부터 수줍은 인사까지, 막내딸 홍실과 함께한 조성임 할머니 댁을 가득 채운 온기가 여름 아침 작은 마당을 데운다. 인간극장은 99세 조성임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네 가족이 한데 모여 준비한 잔잔한 축제의 한 장면을 담아냈다. 영상 팬들이 직접 찾아와 공손하게 문을 열고, 가족들은 서로의 손을 꼭 잡으며 모처럼만에 진한 온정을 나눈다.  

 

증손주까지 어우러진 세대가 웃음과 존경 속에서 할머니의 생일을 기념하고, 오래도록 쌓인 시간의 무게가 소박한 식탁과 선한 말투에 자연스레 내려앉은다. 식구들이 생신잔치를 정성껏 마무리한 다음 날, 아침 햇살 아래 열린 대문을 틈타 막내 반려견 깜돌이가 느닷없이 달아나는 소동이 벌어지며 집안에 순간적 긴장이 감돈다. 허둥지둥 찾아나서다 결국 가족 모두가 얼굴로 웃음을 되찾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는다.  

조성임 할머니 생신잔치, 깜돌이 소동
조성임 할머니 생신잔치, 깜돌이 소동

‘인간극장’은 일상의 소란과 가벼운 해프닝 속에서도 가족이란 이름 아래 견고하게 이어지는 사랑을 조용히 비춘다. 시간이라는 등불 앞에 선 조성임 할머니와 가족들은 여름날 아침속 한 페이지처럼 깊어진 마음을 나눈다. 막내딸 홍실의 품과 가족의 진심이 따스하게 번지는 이번 에피소드는 8월 1일 오전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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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조성임할머니#깜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