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이아 코인 2.46% 상승”…프리미엄 소폭 플러스에 강보합세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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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가상자산 시장에서 카이아(KAIA) 코인이 전일 대비 2.46% 오른 208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후 5시 26분 기준 시세로, 동시간대 한국 프리미엄은 0.16%로 나타나며 시장 전반의 온건한 흐름을 반영했다.
카이아 코인은 이날 204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200원까지 저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막판 208원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약 4,073만 개, 거래대금은 83억 원을 기록해 일정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한 모습이다.

이날 강보합세에 대해 투자자들은 “저점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단기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변동성은 없었으나, 국내 투자자 중심의 실수요가 일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카이아의 현재 가격은 52주 최고가인 585원에 비해 64% 낮고, 최저가 135원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라며 “중장기적인 추세 전환 여부는 향후 추가 거래량 확대나 신호성 뉴스에 달려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카이아 코인은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주요 글로벌 이벤트 및 추가 호재성 소식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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