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아이이 장중 8,100원 0.74% 상승”…동일업종 평균 밑돌며 약보합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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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이이 주가가 9월 12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8,1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74%(60원)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시가는 8,050원으로 출발, 장중 고가는 8,210원, 저가는 시가와 같았다. 현재 거래량은 94,240주, 거래대금은 7억 6,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피아이이 시가총액은 2,90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295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4.85배로, 동일업종 PER 28.72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386,062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08%에 그쳤다. 총 상장주식수는 3,587만 8,500주다.

동일업종이 이날 평균 2.57% 상승한 것에 비해 피아이이의 상승폭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연초부터 코스닥 내 기술주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별기업 실적과 외국인 투자 흐름이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모습이라고 해석한다.
전문가들은 피아이이의 주가가 업종 평균을 하회한 배경으로 이익 성장 모멘텀 부족 및 외국인 수급 제한 요인 등을 꼽았다. 한 증권 연구원은 “PER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당분간 수급과 업황 방향성에 따라 제한적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피아이이의 장중 등락은 최근 코스닥 전체 흐름과 비교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셈이다. 시장에서는 기업의 3분기 실적발표와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향후 주가 흐름의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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