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퍼샌드원, ‘LOUD & PROUD’ 무대로 불량 천사 변신”…강렬 비주얼로 설렘 폭발→진짜 자신감 어디까지
거침없는 시선을 담은 콘셉트와 당찬 표정, 그리고 나캠든과 마카야가 남긴 진솔한 언어로 앰퍼샌드원의 새 미니 3집 ‘LOUD & PROUD’ 여정이 시작됐다. 지난 미니 2집에서 자유를 노래하며 가요계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던 앰퍼샌드원은 이번에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한층 더 거칠게 내뱉는다. 크고도 당당한 태도가 가득한 무대, 그 안에서 이들은 늘어선 카메라와 날카로운 시선 속에서도 여유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이번 앨범에서는 세상의 기준과 평가에 정면으로 마주하는 한편, 기존의 ‘천사’ 정체성을 과감히 깨뜨리는 ‘불량 천사’ 콘셉트가 중심에 자리잡았다. 소시지 다이너마이트나 바게트 방망이, 표지판 칼 등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도구들이 더해지면서 무대를 장악하는 앰퍼샌드원의 모습이 보다 명확하게 새겨졌다. 이 과감한 시도 속에서 “떠들어 대 봐”라고 일갈하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That’s That)’는 모든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색다른 비주얼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으며 특별한 음악적 서사를 완성했다.

앨범 전곡에는 멤버 나캠든과 마카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진실한 감정을 담았다. 이들의 진정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직접 무대 위 시선을 느끼는 듯한 몰입감을 유발하며, 앰퍼샌드원만의 독보적인 음악색과 감정선이 한층 또렷하게 증폭됐다. 이전보다 더 공감각적인 메시지와 음악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순수함의 대명사였던 천사 이미지를 반전시켜 불량미 가득한 새로운 면모로 돌아온 앰퍼샌드원. 팬들은 한결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또다시 새로운 공감대를 만들어갈 이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미니 3집 ‘LOUD & PROUD’의 음원과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That’s That)’ 뮤직비디오 전체는 12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을 예정으로, 다음 무대의 분위기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