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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프로젝트 애니·영서 데뷔 전 돌풍”…페이머스 뮤비 230만→음악계 기류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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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프로젝트 애니·영서 데뷔 전 돌풍”…페이머스 뮤비 230만→음악계 기류 흔든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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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도심 한복판, 청명한 빛이 어른거리는 화면 속으로 다섯 명의 주인공이 한 명씩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겼다. 올데이프로젝트의 문서윤,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는 각기 다른 공간과 에너지로 자신들만의 존재감을 세상에 새겼다. 이들이 서로에게 다가서는 여정과 몰입감 넘치는 카메라 워크, 그리고 속도감 넘치는 편집이 어우러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를 만들어냈다. 데뷔를 앞둔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무대를 밝히는 그 장면, 기대와 긴장, 설렘이 교차한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지난 16일 유튜브로 선공개된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는 베일을 벗은 지 14시간 만에 조회수 230만 회를 넘기며 국내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곡이 공개되기 전부터 이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 문서윤이 ‘애니’로 합류한 사실, 그리고 아일릿 데뷔조 영서 등이 멤버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공식 데뷔 전부터 대중과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올데이프로젝트 애니·영서”…‘페이머스’ 뮤비 1위→데뷔 전부터 시선집중
“올데이프로젝트 애니·영서”…‘페이머스’ 뮤비 1위→데뷔 전부터 시선집중

뮤직비디오 곳곳에는 독특한 도심 정글, 질주하는 엘리베이터, 미래적인 공간 등 멤버 각자의 개성이 스크린 가득 펼쳐졌다. 각자 다른 길을 걷던 멤버들이 불가항력적인 힘에 이끌려 점차 가까워지고, 끝내 완전한 팀워크로 응축되는 스토리는 신인임에도 완성도 높은 서사로 긴장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테디의 더블랙레이블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그룹이라는 점이 이번 프로젝트에 한층 무게를 더했다.

 

싱글 ‘페이머스’는 헤비한 신시사이저와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댄서블한 사운드 위로, 다섯 멤버의 개성 강한 랩과 멜로디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진다.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들은 자신들의 배경과 서사, 신인으로서의 꿈과 포부를 과감한 가사로 표현하며, 이미 유명하지 않아도 빛날 준비를 마친 자신감이 노랫말 곳곳에 녹아 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아직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충분히 주목받고 있는 멤버들의 자신감과 포부가 가사에 담겼다”며, 각기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멤버들이 새로운 혼성팀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합에 힘입어, 데뷔 전부터 음악계를 뒤흔드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오는 23일 정식 데뷔 싱글 ‘페이머스’와 타이틀곡 ‘위키드’를 발표하며 무대에 정식으로 나선다. 다섯 명이 도심을 질주하던 폭발적 에너지와 신선한 리더십이, 첫 무대에서는 어떤 감동의 파장을 남길지 음악 팬들의 눈길이 쏠린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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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프로젝트#페이머스#문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