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다이아몬드 칼질로 무인도 뒤집다”…신계숙 셰프도 감탄→흥도반점에 진짜 기적
섬세한 손끝에서 탄생한 다이아몬드 칼질, 그 뒤엔 영탁의 깊은 집중이 있었다.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이 ‘푹 쉬면 다행이야’를 통해 순식간에 신계숙 셰프의 애제자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듯 흥도반점의 무인도 무대에 모인 붐, 미미, 임우일까지 ‘NEW 흥4’의 에너지와 열정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무인도를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키는 여정은 단순한 요리 대결이 아니었다. 중식의 대가 신계숙 셰프가 직접 현장에 합류하자, 멤버들 사이에서는 신선한 긴장감과 설렘이 흘렀다. 익숙지 않은 조리대 앞에 선 이들은 쉴 새 없이 장난을 주고받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되자 신계숙 셰프의 카리스마가 번뜩였고, 단호한 시선과 구체적인 지도가 거장의 포스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은 참신한 메뉴가 탄생했다. 신계숙 셰프의 아이디어는 단순한 레시피를 넘어, 멤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혀 새로운 요리로 완성됐다. 스튜디오와 무인도 현장 모두 예상치 못한 결과물에 놀라움과 경탄이 번졌다. 이러한 혁신의 순간은 흥과 웃음,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영탁은 도전의 연속 속에서 단숨에 요리 실력을 끌어올렸다. 처음엔 어설펐던 동작 대신, 신계숙 셰프에게 전수받은 다이아몬드 칼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 정도면 애제자다”라는 평이 나올 만큼 훌쩍 성장한 영탁은 직접 만든 요리 앞에서 스스로도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한 멤버들 또한 영탁의 변신에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임우일의 돌발 행동은 현장에 또 다른 활기를 불어넣었다. 음식을 견디지 못하고 손님상에 난입하자, 안정환과 빽가가 유쾌한 지적을 던지며 순식간에 웃음이 퍼졌다. 이들의 케미는 흥도반점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하며,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남겼다.
요리와 예능, 진심과 발랄함이 한데 어우러진 ‘푹 쉬면 다행이야’ 58회는 오늘밤 9시, 무인도 레스토랑에서 피어난 진정한 흥과 감동의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