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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연기캠프에서 빛나는 청춘의 땀방울”→전남 청소년, 무대 위 꿈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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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연기캠프에서 빛나는 청춘의 땀방울”→전남 청소년, 무대 위 꿈 향해 달린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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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한가운데, 최수종과 전남의 청소년들이 한 무대를 향해 달려간다. 전남 연기캠프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참가자들의 눈빛은 두려움보다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고 싶은 청소년들은 연기와 제작, 연극, 뮤지컬 반 등 다양한 예술 교육을 통해 무대 뒤에 숨은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번 전남연기캠프는 배우 최수종이 운영위원장으로서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꿈을 응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50명의 지원 인력이 교육과 생활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전공 강사진과 멘토들이 현장의 감각을 전하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이 캠프의 긴장 속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8월 1일에는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발표회가 펼쳐져, 벅찬 감동의 순간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출처=광양시
출처=광양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쉽지 않은 예술 진로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단순한 교육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최종 명단은 7월 17일 (사)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날 수료식까지 이어질 한여름의 열정적인 여정, 광양시와 전남영상위원회의 뚝심 있는 지원이 성공적인 미래를 꿈꾸는 청춘들에게 든든한 힘으로 다가간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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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전남연기캠프#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