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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태·박세찬·반다니엘, 실력으로 무대를 뒤집다”…비마이보이즈 파이널 초읽기→막내들의 예측불가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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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태·박세찬·반다니엘, 실력으로 무대를 뒤집다”…비마이보이즈 파이널 초읽기→막내들의 예측불가 질주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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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춤, 그리고 어린 열정이 번진 SBS ‘비 마이 보이즈’의 경연 무대에서 이연태, 박세찬, 반다니엘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 마음을 흔들었다. 완성도 높은 무대와 예상을 뒤흔드는 변신으로, 세 명의 막내들은 프로그램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며 글로벌 K팝 신화의 또 다른 주인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연태는 3라운드 투표에서 2위에 오르며 확신에 찬 메인보컬 후보로 떠올랐다. ‘Get A Guitar’, ‘Baggy Jeans’ 등 팀무대에서 그는 도입부와 센터를 지키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몬스타엑스 형원과 기현에게서는 “어린 나이임을 잊게 하는 강렬함”이라는 칭찬까지 이끌어내며, ‘무단침입’과 ‘BOOMERANG’ 등에서는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연태가 가진 ‘막내 온 탑’의 기운이 파이널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막내 온 탑의 반란”…이연태·박세찬·반다니엘, ‘비 마이 보이즈’ 파이널 진출 향한 주목→실력으로 빛났다 / SBS
“막내 온 탑의 반란”…이연태·박세찬·반다니엘, ‘비 마이 보이즈’ 파이널 진출 향한 주목→실력으로 빛났다 / SBS

박세찬은 ‘Fact Check’, ‘활활’, 4라운드 ‘Rising Sun’ 등에서 다양한 콘셉트 소화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봄날’ 무대에서는 보컬 마스터 유주의 꼼꼼한 트레이닝을 받고 감정선 표현까지 섬세하게 끌어올렸다. ‘Be My Boyz’ 돌발 미션에서 보여준 순수함과 퍼포먼스는 김정훈과의 팀워크 속 더욱 빛났고, 매 무대마다 더 뚜렷해지는 자신만의 개성으로 파이널 무대에서 어떤 성장곡선을 그릴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가장 어린 나이로 참가한 반다니엘은 초반의 귀여운 이미지와 다르게 ‘Baggy Jeans’, ‘Love Killa’, ‘BOOMERANG’ 등에서 강렬한 집중력과 무대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 형원을 닮은 비주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링 안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이연태와 팀을 이뤄 선보일 ‘주문 (MIROTIC)’ 무대가 예고돼, 또 어떤 반전 매력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터 업계 안팎에서는 이연태, 박세찬, 반다니엘 등 막내들의 고유한 성장서사와 차별화된 무대 장악력이 글로벌 K팝 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리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동료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선의의 경쟁은 ‘비 마이 보이즈’의 열기를 극대화시키고 있으며, 파이널 진출자 발표가 다가올수록 세 사람의 남다른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강준성, 김보현, 김정훈, 리쯔웨이, 문재일, 박세찬, 박준혁, 반다니엘, 서준혁, 아이, 양현빈, 이연태, 이윤성, 이준명, 임지환, 장원, 카이, 하루토, 효, 히로토 등 20인의 B:GINNER들이 펼치는 경쟁을 담은 ‘비 마이 보이즈’ 10회는 23일 오후 5시 10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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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태#비마이보이즈#박세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