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MaaS로 렌터카·식음료 75% 할인”…추석 연휴 통합 교통 할인 행사
코레일이 10월 한 달간 '코레일 MaaS' 통합모빌리티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카셰어링, 식음료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혜택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여행객들의 교통과 여행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레일이 30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에서 '롯데렌터카' 서비스를 예약하면 차량 대여 요금을 최대 7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역 인근의 공유 차량을 대상으로 최대 60%까지, 관광택시는 경북 영주·충북 제천·강원 평창·충남 홍성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제휴해 40~50%까지 가격을 낮췄다.

코레일 MAAS는 열차 티켓 예매뿐 아니라 렌터카, 카셰어링, 관광택시, 짐 배송, 레저이용권, 식음료 등 교통·여행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이용 고객에게 편의점 CU에서 도시락·컵라면·김밥 등 식사류를 20% 할인받을 수 있는 ‘CU편의점 20% 할인 구독권’도 증정된다. 또한, 열차 내에서 식음료를 주문하고 역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커피&빵 서비스’ 역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 이용객의 이동과 여행 과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코레일 MaaS 플랫폼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할인 정책이 올해 추석 연휴 및 여행 성수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각종 할인 행사 및 구체적인 이용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플랫폼 서비스의 지속 개선과 새로운 제휴 확대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