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앱테크 시장 실용성 강화”…캐시닥, 경제활동 새 방식 확산

배진호 기자
입력

최근 앱테크 시장이 실생활 경제활동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으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앱테크는 걷기, 광고 시청, 설문 응답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소비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실용성과 접근성이 동시에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인플레이션 등 개인 금융 부담이 커진 환경에서 새로운 소득 보조 수단으로 주목받는다고 분석한다.  

 

31일 포인트 적립 플랫폼 캐시닥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용돈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가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는 일정 주제의 퀴즈를 풀거나 특정 미션을 달성해 포인트를 적립하며, 적립한 포인트는 쇼핑, 기프티콘 등 실생활에서 다양한 상품 구매로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업계는 앱테크 시장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반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와 더불어, 다방면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 보상 시스템이 생활경제의 일부로 자리 잡는 추세다. 또 앱 이용을 통한 경제활동 경험 확장에 대한 긍정적 반응도 많다.  

 

업계 전문가는 “앱테크는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와 소비자 행동 데이터 축적을 기반으로, 참여자 개개인의 생활밀착형 경제활동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콘텐츠와 파트너 제휴 다변화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편, 일부 퀴즈나 이벤트는 예고 없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서비스 정책에 따라 운영방식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향후 앱테크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경제활동 모델의 확산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진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캐시닥#앱테크#포인트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