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일전기 1.91% 하락”…PER 27.27배, 장중 저가와 동일한 마감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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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가 10월 1일 장중 1.91% 하락세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산일전기는 108,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110,100원) 대비 2,100원 내린 가격이다. 시가는 110,900원에서 출발했고 장중 고가는 111,700원, 저가는 108,000원으로, 현재가는 저가와 같은 수준이다. 이날 주가 변동폭은 3,7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36,454주, 거래대금은 149억 9,000만 원에 달했다. 산일전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7.27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35.91배에 비해 다소 낮았다. 시가총액은 3조 2,97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25위에 자리했다. 배당수익률은 0.39%로 나타났다.

출처: 산일전기
출처: 산일전기

외국인 투자자들의 산일전기 보유는 3,509,862주로, 전체 상장주식 대비 외국인 소진율이 11.53%를 차지했다. 이날 코스피 내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1.46% 상승해, 산일전기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산일전기의 상대적으로 낮은 PER을 주목하면서도 주가가 장중 약세를 이어간 배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일 코스피 내 업종별 강세와 달리 산일전기 개별주의 조정 흐름, 외국인 매수 여력, 그리고 당분간의 PER 변동성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향후 산일전기의 주가 방향성은 업종 전반의 강세 흐름 연결 여부와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에 좌우될 전망이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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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