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봄 K드라마 열풍”…디마 극찬, 전 세계 청춘 감성→시즌2 바람 급부상
청춘의 한 장면이 어둠을 뚫고 빛처럼 번질 때, 감성은 언어와 문화를 가로질러 흐른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이 따스한 로맨스와 산뜻한 에너지를 담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엔플라잉 이승협과 밴드 AxMxP의 하유준이 직접 음악을 맡으며 극의 몰입감을 더한 이 드라마는 해외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공감대를 남기며 한류 청춘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다.
아랍에미리트의 인플루언서 디마는 사랑하는 K-드라마로 ‘사계의 봄’을 손꼽으며 자신의 SNS에 찬사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단숨에 9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에서는 “나는 청춘 드라마를 좋아한다. 그들은 나를 다시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느끼게 해준다”라는 디마의 고백이 이어졌고, 각국 팬들은 “시즌2를 기대한다”, “정말 사랑에 빠졌다”며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 이처럼 디마의 장면 속 관객들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청춘의 감정, 그리고 로맨스의 설렘을 함께 나눴다.

입체적 캐릭터와 빠른 전개, 여기에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케미는 인터넷과 SNS상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 모았다. “독특한 캐릭터 선택이 돋보인다”, “사계와 봄의 케미와 로맨스가 그립다”, “우리 주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줄거리가 빠르게 전개돼 지루할 틈이 없다” 등 세계 각지 언어로 남겨진 리뷰 속에는 ‘사계의 봄’만의 진한 서사와 배우들의 젊음이 진하게 묻어났다.
무엇보다도 OST에 대한 글로벌 호응은 그 어느 시즌보다 폭발적이다. 하유준과 이승협이 참여한 곡이 드라마의 감정선을 따라 흐르며, “OST가 미쳤다. 계속 듣고 있다”, “SEE YOU LATER가 시청하는 이유다”와 같은 격한 댓글이 이어졌다. 음악은 해외 팬들에게 K-청춘 드라마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었고, 장면마다 번지는 멜로디가 한 편의 시로 다가왔다.
제작진은 “해외의 훈훈한 반응에 놀랍다”는 설렘과 함께 “남은 두 회 동안 더 큰 이야기와 감정이 쏟아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름에 발 딛기 전, ‘사계의 봄’은 상처도 사랑도 음악처럼 흘러가며 마지막까지 세계 청춘들과 마음을 나누고 있다. SBS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전 세계와 함께 청춘의 뜨거운 이야기를 완성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