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악마뿔 선지로 눈부신 변신”…러블리 무드→팬심 또 흔들렸다
밝은 미소가 어둠을 뚫고 전해지던 순간,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선지 캐릭터로 완전히 빙의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다. 장난기 섞인 눈빛과 촉촉한 웨이브 머리 사이로 등장한 귀여운 악마뿔은 보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환한 햇살 아래서도 임윤아만의 러블리한 감성이 한껏 피어올랐다. 익숙했던 청순함을 넘어 엉뚱한 매력까지 자연스레 드러내며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윤아는 원작의 순수함과 엉뚱함을 아우르는 선지 캐릭터 특유의 분위기를 세밀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직접 그린 듯한 일러스트와 레터링이 어우러진 화이트 티셔츠, 시원한 컬러의 팬츠, 아기자기한 캐릭터 소품이 패턴 시스루 소매와 유쾌한 조화를 이루었다. 짧은 손짓과 미소, 악마뿔 머리띠까지 더해지면서 선지는 물론 임윤아 특유의 독보적인 개성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임윤아는 직접 “오늘은 귀여운 악마뿔을 한 선지가 무대인사 중입니다 주말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와 함께하세융”이라는 메시지로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언급했다. 가벼운 농담 속에 영화에 대한 애정과 설렘, 그리고 대중과의 끈끈한 소통 의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댓글란에는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완벽한 선지 그 자체’ 등 팬들의 찬사가 줄을 이었다.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임윤아의 순수함은 한층 더 성숙해진 여유와 어우러지며, 특별한 변신의 장면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변함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습에서 임윤아의 진정성이 깊게 느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여름날 무대인사 현장에서 보여준 임윤아의 선지 스타일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팬들에게 행복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주말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