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RE:BORN 감성 직접 만나다”…팝업스토어→팬심 열기 폭발→현장 궁금증
환한 음악과 따스한 감성이 서울 마포구 거리를 물들였다. 빅스 켄이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 ‘RE:BORN’의 발매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에 팬들의 마음이 설렘으로 가득 찼다. 멀게만 느껴졌던 무대 위 목소리가 이제는 가까운 거리에서, 켄의 손길과 감수성, 직접 만든 선물들로 살아 숨 쉬었다.
팝업스토어는 팬클럽 ‘스타라이트’ 회원들을 위해 매일 낮 12시 문을 연다. 한낮 햇살 아래 먼저 들어서는 이들을 반기는 것은 ‘RE:BORN’ 앨범의 실물, 그리고 부채, 전용 포토부스, MD 상품, 랜덤 포토카드 등 허투루 준비된 것이 없는 기념 이벤트들이다. 오후 2시부터는 일반 관객에게도 열려, 빅스 켄의 음악 세계와 추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열기가 현장을 가득 채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음반 판매 이상의 소통과 체험의 공간으로 눈길을 모은다. 팬들은 포토 패키지와 금속 배지, 파우치, 키체인, 인형 키링 등 다양한 뮤직·MD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에 쥘 수 있다. 또한 러키드로우 추첨이 마련돼 있고, 음악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진다.
‘RE:BORN’은 YB의 ‘나는 나비’, 진민호의 ‘마음’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곡들을 켄만의 음색과 해석으로 다시 노래한 키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이다. 각 곡에 담긴 새로운 감정의 결은 지난 추억과 현재를 잇는 다리가 되고, 켄 특유의 감수성이 청자에게 또 다른 울림을 선물한다.
빅스 켄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시킨 ‘RE:BORN’ 키트 앨범은 오는 18일 단독 발매된다. 이에 맞춰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18일부터 26일까지 현대적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최되며, 오전 12시 팬클럽 선입장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일반 팬들도 함께할 수 있다. 이번 현장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색을 입은 켄의 음악이 팬들과 어떻게 공명할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