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오테크닉스 0.66% 상승”…PER 74.07배, 코스닥 내 강세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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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주가가 10월 23일 오후 장중 한때 0.66% 오르며 230,0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기준, 이오테크닉스는 전 거래일 종가 228,500원보다 1,500원 상승해 투자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종목은 시가 223,5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222,000원과 236,000원 사이 등락을 나타냈다. 변동폭은 14,000원에 달했으며, 이날까지 92,889주의 거래량과 213억 9,2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 내 이오테크닉스의 시가총액은 2조 8,397억 원으로, 순위 19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동일 업종 주가수익비율(PER)이 16.84배, 업종 등락률이 -1.38%에 그쳤으나 이오테크닉스는 PER 74.07배로 독보적인 성장 기대감을 반영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소진율은 23.10%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오테크닉스가 동종 기업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는 가운데, 업황 부침과 무관하게 개별 재무지표 및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동일 업종 내 약세장 흐름 속에서 특징적인 종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오테크닉스는 앞선 분기 대비 강한 주가 탄력을 보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정책 금리·환율 등 거시경제 변수와 전방 산업(반도체·레이저 등) 수요 변동이 추가 주가 흐름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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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코스닥#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