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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팽봉팽봉, 홍석천·미연 합류의 파도”…팽식당·봉식당 뜨거운 심장 뛰었다→전세 역전의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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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팽봉팽봉, 홍석천·미연 합류의 파도”…팽식당·봉식당 뜨거운 심장 뛰었다→전세 역전의 미로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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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초여름 기운 속, 대결! 팽봉팽봉에서 낯익은 얼굴들과 함께 홍석천, 미연이 나란히 등장하며 승부의 온도가 한껏 높아졌다. 미묘하게 뒤엉키는 팀워크와 셰프들의 분주한 손끝, 그 근원에는 손님 한 사람의 환호와 아르바이트생 한 명의 선택이 모두를 뒤흔드는 리얼한 심리전이 응축돼 있었다. 어느 한쪽의 승리를 예감할 틈도 없이, 팽식당과 봉식당은 팽팽한 접전의 기로에서 매 순간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6회에서는 팽식당이 승리하며 원래 위치를 되찾았고, 봉식당에는 경력직 홍석천이 전격 합류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각 팀은 2승 2패의 균형을 맞추고 있어, 한순간의 실수나 창의적 도전이 곧 승부의 향방을 바꿀 변화의 핵심이 됐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 멤버들은 식당의 인기 메뉴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음 라운드의 기세를 예고했다.

“예상 뒤엉킨 승부”…‘대결! 팽봉팽봉’ 홍석천·미연 합류→불붙은 대결 구도 / JTBC
“예상 뒤엉킨 승부”…‘대결! 팽봉팽봉’ 홍석천·미연 합류→불붙은 대결 구도 / JTBC

방송 후반부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첫째, 신메뉴 개발 경쟁이 이슈로 떠올랐다. 팽식당은 최양락의 K-라면, 미연이 주도한 붕어빵 아이스크림 등 참신한 메뉴로 단숨에 두 번의 승리를 이끌어냈고, 봉식당은 망고 스무디에서 새로운 음료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선보였다. 익숙함에서 벗어난 메뉴 선정이 실제 현지 매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둘째로, 알바생들의 이동이 게임의 흐름을 송두리째 바꿨다. 미연의 등장 이후 팽식당은 분위기가 전환됐고, 봉식당에 투입된 홍석천은 예측을 넘나드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동 제한이 없는 룰 속에서 경력직과 다양한 개성을 살린 팀원들이 합을 맞추며 매 장면 클로즈업됐다. 인건비 계산과 이동 선택 하나하나가 전체 판도를 흔드는 결정타로 작용해, 시청자는 더욱 손에 땀을 쥐게 됐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매 라운드 달라지는 상과 벌이다. 이긴 팀은 대형 간판, 빙수 기계, 상대 식당 메뉴 강탈권 등 치명적 베네핏을 챙기고, 진 팀은 가게 면적 축소 등 치열한 감점 요소를 안았다. 이 모든 아이템들이 매출과 손님 선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어떤 재치와 전략이 또 새로운 판도를 그릴지 집중된다.

 

대결! 팽봉팽봉은 팀원들 사이의 농익은 유대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게임 룰, 그리고 언제나 현장을 지배하는 손님의 영향력까지 모두 담아내며 장사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매출이 아닌, 팀워크와 서비스, 그 안의 인간적인 성장과 현장감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홍석천과 미연이 던진 변화의 파동 속에, 봉식당과 팽식당 중 누가 해변의 최종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반전이 거듭되는 심리전은 오늘 저녁에도 계속된다. 두 식당의 전략적 격돌과 신메뉴 개봉, 그리고 팀원들이 남긴 치열한 순간의 흔적이 다음 장사의 방향을 가늠하게 한다. 대결! 팽봉팽봉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시청자에게 생생한 장사 현장의 감동을 전한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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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팽봉팽봉#홍석천#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