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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강예슬 ‘첫정’ 콘서트 애틋 조우”…대기실 장난꽃→현장 스포에 심장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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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강예슬 ‘첫정’ 콘서트 애틋 조우”…대기실 장난꽃→현장 스포에 심장 두근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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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과 강예슬이 만난 대기실에는 심장이 설렐 만큼 진한 우정과 기대가 흐르고 있었다. ‘미스트롯’ 시즌1의 주역인 송가인,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은 밝은 농담과 반가운 인사로 대기실을 환하게 채웠다. 창밖으로 번지는 웃음과 장난 뒤엔, 다시 한 번 같은 무대에 서기 위한 진지한 준비와 묵직한 설렘이 느껴졌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송가인과 동료들은 자신들이 준비 중인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 이야기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달궜다. 송가인이 동료들과 함께 “‘더 트롯쇼’에서 ‘평생’ 무대를 준비했다” 전하자, 채팅창엔 팬들의 응원과 기대가 물결쳤다. 숙행은 “멤버들의 새로운 무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2부 공연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고, 듀엣 혹은 색다른 콘셉트 무대에 대한 짧은 스포가 이어질수록 기대감은 더욱 고조됐다.

“콘서트 ‘첫정’ 깜짝 스포”…송가인·강예슬, ‘더 트롯쇼’ 대기실 미소→팬심 자극
“콘서트 ‘첫정’ 깜짝 스포”…송가인·강예슬, ‘더 트롯쇼’ 대기실 미소→팬심 자극

실시간으로 쏟아진 “6년 전 추억 소환”, “‘첫정’ 콘서트 응원합니다”, “걸그룹같다”는 댓글들 사이로, 송가인은 “오셔서 직접 확인하시라”라며 콘서트장 방문을 유쾌하게 권유했다. 그 속엔 6년 전 ‘미스트롯’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변치 않은 우정과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오롯이 담겨 있었다.

 

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릴 ‘첫정’ 콘서트는 오후 1시 ‘향수’, 6시 ‘변신’이라는 이름으로 두 차례 펼쳐진다. 첫 공연은 지난 시절 그리움을 자극하는 명곡으로, 두 번째 공연은 개성과 새로운 변신이 반짝이는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환한 미소와 장난기 어린 대화, 소박한 스포일러까지. 송가인, 강예슬, 그리고 ‘미스트롯’ 멤버들의 우정이 대기실에 피어오르는 사이, 팬들은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떠올렸다.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될 ‘첫정’ 콘서트는 추억과 새로운 감동이 어우러진 뮤직 페스티벌로, 7월 12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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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첫정#미스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