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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강원도 단골집서 웃음 번졌다”…나 혼자 산다, 진짜 힐링→스튜디오 반전 먹방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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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강원도 단골집서 웃음 번졌다”…나 혼자 산다, 진짜 힐링→스튜디오 반전 먹방 궁금증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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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문을 열고 들어선 강원도 골목, 고즈넉한 시간과 추억의 내음이 두 팔을 감싼다. 어린 시절부터 애틋하게 머문 그곳에서, 키는 오랜만의 설렘과 함께 깊은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따뜻하게 반기는 단골집 사장님의 인사, 그리고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밥상이 어우러진 이 순간은, 이미 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덥혀온다.

 

폭신한 밥 위로 도토리묵무침과 두릅, 제철 나물의 향긋함이 퍼지자 키의 표정은 놀라움에 살짝 물들었다. 입안 가득 전해지는 정겨운 맛, “여기가 아니면 안 되는 맛”이라는 진심 어린 고백 사이로 지난 시간의 추억들이 조용히 머문다. 단골집 사장님의 농담 속에 담긴 애정, 식탁 위에 잔뜩 채워진 가족의 기억은 오랜 시간 쌓인 신뢰로 그윽하게 남았다.

“몸과 마음이 허기질 때면”…샤이니 키, ‘나 혼자 산다’ 강원도 단골집→진짜 힐링 찾았다 / MBC
“몸과 마음이 허기질 때면”…샤이니 키, ‘나 혼자 산다’ 강원도 단골집→진짜 힐링 찾았다 / MBC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식좌’의 대명사로 불리던 키가 멈추지 않는 식욕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이 바쁘게 오가던 젓가락질, 능이 닭백숙까지 완벽하게 공략하는 모습에서 키의 새로운 면모가 일렁였다. 오랜 시간 이어온 손님과 가게의 유쾌한 케미, 질문 속에서 번진 미소는 보는 이에게도 따뜻한 공감을 전했다.

 

봄, 강원도의 자연과 구수한 밥상, 가족의 정이 하나가 된 이 순간, 키는 세속의 바쁜 속도를 잠시 잊고 진짜 ‘힐링’이란 단어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품었다. 여행과 일상, 과거와 현재가 겹치는 소중한 장소에서 키는 자신만의 쉼을 만난다.

 

방송 말미에는 스튜디오에 앉은 무지개 회원들이 샤이니 키의 뜻밖의 먹방과 반전 식욕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기대와 궁금증이 쌓였다. 샤이니 키의 강원도 단골집 먹방과 힐링 여행기는 5월 23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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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키#나혼자산다#강원도단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