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제주 초원 질주하며 빛난 낭만 위로”→순수와 용기 가득한 여름 소환
여름 햇살이 퍼진 제주 들판 위에서 권유리는 자연과 마주하며 잊지 못할 휴식과 감동을 안겼다. 광활한 풀밭 위, 말발굽이 그리는 리듬 속에 설렘과 긴장, 그리고 작은 용기까지 날씨와 함께 고여 있었다. 연한 크림톤의 니트 톱과 검정 헬멧을 쓴 권유리는 자유롭게 흐르는 바람을 머금으며, 따스한 눈빛으로 드넓은 초원을 바라봤다.
갈색 머리칼 아래 또렷이 빛나는 이목구비, 초원을 힘차게 달리는 순간의 생생한 감정이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겼다. 자신만의 올곧은 자세로 말 위에 앉은 권유리는, 낯설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새로운 경험에 몸을 맡기는 진정성이 눈길을 끌었다. 눈 아래 펼쳐진 제주 옥빛 하늘과 풍성한 푸른 나뭇결이 그의 용기에 한층 더 따뜻한 배경이 돼주었다.

‘괜찮아요? 말이 놀랐죠? 제주 승마’라며 유튜브 댓글을 남긴 권유리의 진솔한 모습은, 순간의 두려움과 낯섦마저 소중한 추억으로 바꿔놓았다. 내면의 조심스러운 긴장과 웃음을 잃지 않으며 순간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여름날 햇살보다 더 환하게 다가왔다.
팬들은 “승마 도전이 인상적이었다”, “자연 안에서 느끼는 순수함이 눈에 보인다”, “함께 힐링했다”며 권유리의 계절 속 변주와 따스한 감성을 응원했다. 도시적인 일상과 예능 속 이미지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자연 속으로 들어간 권유리는, 변화에 한결 자유로워진 모습과 새로운 성장의 풍경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여행과 승마 영상은 권유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팬들에게는 그녀만의 생기와 휴식, 제주 들판의 낭만이 인상 깊은 한 장면이 돼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