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날 장중 1.62% 하락”…외국인 소진율 6.09%에도 시장 약세 영향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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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44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다날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9,900원 대비 160원 하락한 9,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62%의 하락률로, 같은 시점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 -0.19%와 비교해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금일 다날은 시가 9,820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고가 10,070원, 저가 9,680원을 오가며 390원의 가격 변동 폭을 보였다. 현재가는 시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시각 거래량은 1,618,443주, 거래대금은 158억 8,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다날 보유비율을 뜻하는 외국인 소진율은 6.09%이며, 시가총액은 6,695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117위에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다날이 동일 업종 대비 약세 흐름을 이어가자 단기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대금이 크지 않아 가격 변동성에 민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날이 속한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8.11로 집계돼 성장성 지표에 대한 투자자 해석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시장 참여자의 수급과 업황 변화, 외국인 투자 동향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다날을 비롯한 코스닥 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출처=다날
출처=다날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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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