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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냄비빙수→입안 가득 여름” 군산 신시도 핫플, 달콤한 풍경이 펼쳐졌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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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이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여름의 한 장면을 선사했다. 군산 신시도의 작은 섬에서 시작된 냄비빙수의 유혹이 시청자의 미각을 가볍게 두드렸다. 한적하고 따스하게 빛나는 공간, 그 안에서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라떼와 달콤한 디저트들이 유년의 추억처럼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라북도 군산 옥도면 신시도에 자리한 디저트카페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냄비빙수는 눈처럼 부드러운 얼음과 다채로운 토핑이 어우러져, 첫 숟가락부터 깊게 스며드는 시원함을 자랑했다. 솜라떼, 섬쑥라떼, 리프라떼 등 진한 풍미의 커피와 크로플, 솜케이크, 초코브라우니까지 더해져, 방문객에게 작은 요정의 축제 같은 달콤한 순간을 전달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신시도의 풍경과 어우러진 디저트카페의 정취가, 오랜 시간 기억될 여름날의 감정선을 따라왔다. 차분하게 채워진 빙수 한 그릇과 함께라면 이 섬의 고요함마저도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더해 ‘6시 내고향’은 창원, 제주, 군산 일대 다양한 맛집과 여행지 정보도 한 폭의 그림처럼 차근차근 그려냈다.
섬마을의 여유와 달콤함을 품은 ‘6시 내고향’의 냄비빙수 여정은 마치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점처럼 다가왔다.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6시 내고향’은 시골의 일상과 명소, 그 안에 숨겨진 맛집들의 특별한 시간을 계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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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군산신시도#냄비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