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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성사”…전예성, 한국캐피탈 동행→새 시즌 초반 질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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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성사”…전예성, 한국캐피탈 동행→새 시즌 초반 질주 예고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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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순간이지만, 선수 전예성의 얼굴엔 설렘과 각오가 동시에 묻어났다. 지난 시즌 값진 기억과 함께했던 스폰서와의 인연이 다시 한번 이어졌다. 후원의 힘을 등에 업은 전예성의 다음 행보에 골프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예성은 최근 한국캐피탈과의 후원 재계약으로 새로운 동행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전예성 측은 이번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2024 시즌 각종 KLPGA 대회와 공식 일정에서 오른쪽 상의에 한국캐피탈 로고를 달고 출전한다고 밝혔다.

“재계약 성사”…전예성, 한국캐피탈과 후원 동행→새 시즌 힘찬 출발
“재계약 성사”…전예성, 한국캐피탈과 후원 동행→새 시즌 힘찬 출발

전예성은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고, 올 시즌 준우승 3회와 18홀 최다 버디 12개 등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최근 들어 더욱 완숙해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팬과 후원사의 기대가 모인다.

 

재계약 배경에는 신뢰와 동행의 의미가 크게 작용했다. 전예성은 “한국캐피탈과 첫 후원 계약을 맺은 2024년 좋은 추억이 많았다”며 “신뢰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캐피탈 측 역시 “전예성과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가 돋보였다.

 

2024년 전예성은 KLPGA 투어 각종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매 대회마다 보이지 않는 후원이 전하는 든든함과, 녹록지 않은 투어 일정 속에서도 묵묵히 걷는 선수의 시간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스폰서십의 온기 속에서 한결같은 도전을 이어가는 전예성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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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성#한국캐피탈#klpga